신동아건설이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590가구 규모 공동주택 자체사업을 추진한다. 회사는 회생절차 조기종결 이후 첫 자체사업으로, 연평리 76-3번지 일원 사업부지를 매입했다고 7일 밝혔다.
부지는 약 2만8043㎡ 규모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착공과 분양 목표 시점은 내년 10월이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예상 매출액은 약 3500억원이다.
신동아건설은 남양주 진접 사업을 시작으로 사업성이 확보된 수도권에서 자체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는 올해 들어 소규모·도심 정비사업 수주도 이어갔다. 지난 6월 경기 안양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503억원에 수주했고, 8월에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약 540억원에 확보했다. 최근에는 용산 사옥 개발과 동작구 수방사 공공주택 사업에 이어 풍납강변현대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의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에서 정비사업과 자체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남양주 진접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