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지방 분양시장에서 산업단지와 기업을 배후에 둔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까지 지방에서 분양을 앞둔 물량은 1만4537가구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만1175가구다.
경북 영주에는 SK스페셜티 산업단지, 전북 고창에는 삼성전자가 조성 중인 스마트허브단지를 배후에 둔 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방의 미분양 적체 속에 일자리 배후 수요가 신규 청약 성적의 변수로 꼽힌다.
경북 공급 물량은 4183가구(일반분양 2255가구)로 지방 전체의 28.8%를 차지한다. 이어 광주 2299가구, 울산 1756가구, 세종 1356가구, 충남 1290가구 순이다. 경북·광주·울산의 공급 물량은 8238가구(일반분양 5398가구)로 전체의 56.7%다. 강원 332가구, 경남 566가구, 부산 875가구로 세 지역은 공급 물량이 1000가구에 못 미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