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이 이주를 마치고 철거에 들어갔다. 2005년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 일대에는 2406가구 규모의 ‘북한산 자이 더 프레스티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은평구는 지난해 9월 시작된 이주가 완료돼 지난 2일 철거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불광5구역은 2021년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2022년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며, 2024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2027년 7월까지 철거를 마치고 같은 해 10월 본공사에 착공해 2030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은평구는 철거와 공사 중 안전 점검을 하고 소음·먼지와 공사 차량 통행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 2일 불광1동 공공주차장에서 열린 착공식은 조합과 GS건설이 주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조합원,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김 구청장은 철거와 공사 과정에서 안전을 우선하고 인근 주민 불편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