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개발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자이에스앤디가 서울 중구 충정로역 자이르네 상업시설에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개발 모델을 적용했다. 지하철역과 연결되는 입지에 시행사가 주요 시설을 직접 운영해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충정로역 자이르네는 중구 중림동 157-2번지 일원의 마포로5구역 제10·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조성된다. 공동주택 299가구와 업무·상업시설을 포함한 연면적 약 10만㎡ 규모의 복합공간이다. 상업시설은 약 1만6659㎡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층에 총 173실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동에 143실, 업무시설동에 30실을 배치했다.
상업시설은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지 내 약 3만6917㎡ 규모 업무시설에는 상주 근무인원 약 2200명이 예상돼 배후수요로 활용된다. 층별로는 지하 2층에 생활편의·테이크아웃 업종, 지하 1층에 문화·체험형 시설을 계획했다. 지상 1층에는 식음료·카페·베이커리, 지상 2층에는 외식·의료·뷰티·키즈 업종을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자이에스앤디는 상업시설 전용면적의 약 30%를 시행사 직영공간으로 계획하고 주요 핵심 호실을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직영 매장과 핵심 시설을 통해 방문객을 유치하고 주변 매장으로 유입이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8월 진행한 충정로역자이르네 아파트 청약은 평균 4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이에스앤디는 주거시설 청약 성과에 이어 상업시설에도 역세권 입지와 복합개발을 적용할 계획이다. 2000년 홈 네트워킹 시스템 전문업체로 출발한 자이에스앤디는 스마트홈, 아파트 사후관리, 부동산 임대·운영, 시설·인프라 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구본삼 대표는 개발과 시공, 시설관리, 운영을 하나로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