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를 중심으로 공정거래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고 예방하는 준법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하도급 거래와 계약·입찰, 공사대금 지급 등 업무 특성을 반영해 전사적인 준법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DL건설은 28일 서울 강서구 원그로브에서 하정민 대표이사 등 관계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부서별 담당자를 임명하고 자율준수 선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공정거래 교육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정책 기조와 원사업자 대응 전략, 주요 현안을 살펴봤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지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DL건설은 부서 담당자가 업무 특성과 위험요인을 점검하도록 해 조직 단위의 예방 기능을 높일 방침이다.
하정민 대표는 컴플라이언스가 단순한 법령 준수를 넘어 실제 업무 과정에서 법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경영활동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DL건설은 분기별 역량테스트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