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서울 서초구와 맞닿아 있으며 지하철 4호선이 지난다. 과천정부청사를 중심으로 조성된 계획도시로, 관악산과 청계산에 둘러싸여 있다. 1980년대 지어진 1~12단지 저층 주공아파트는 2010년대 중반 이후 재건축됐고, 본도심에는 과천푸르지오써밋, 과천위버필드, 과천자이 등 신축 단지가 들어섰다.
과천푸르지오써밋은 전용면적 84㎡가 최근 27억원대에 거래됐다. 과천자이의 같은 면적은 지난 8월 25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2027년 10월 입주 예정인 과천 프레스티어 자이는 호가가 28억~30억원으로 제시됐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과천 아파트의 지난해 누적 상승률은 12.80%로 집계됐다. 서울 송파구의 13.98%를 제외하면 서울 전 지역보다 높았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1.01%였다. 같은 기간 강남구는 -0.26%, 서초구는 1.36%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청약 시장에서도 과천 내 최근 분양한 3개 단지가 모두 경쟁률 50 대 1을 넘었다. 지난해 7월 분양한 과천지식정보타운의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는 평균 경쟁률 228.51 대 1을 기록했다.
GTX-C가 개통되면 과천정부청사역에서 양재역까지 3분, 삼성역까지 7분이 걸릴 것으로 제시됐다. 기존 지하철 4호선은 사당·명동·서울역 등으로 연결되지만 강남 테헤란로로 직행하지 않는다. GTX-C는 강남권 접근성을 보완할 교통망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국평가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과천시에 사업장을 둔 기업은 1838개였다. 2021년 734개에서 늘었고,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은 31개에서 156개로 증가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은 과천 내 다른 지역 기업보다 평균 매출이 2.4배, 고용 인원이 2.7배로 집계됐다. 펄어비스, JW중외제약, MK전자, 셀트리온제약 등이 이곳에 자리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