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정책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6억원 미만 아파트 매매가 늘어 올해 13분기 노원구와 도봉구에 거래가 집중됐다.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토대로 지난해와 올해 13분기 서울·경기 아파트 매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서울의 6억원 미만 거래 비중은 21.9%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9%보다 5.0%포인트 높아졌다.
자치구별 비중은 노원구가 24.3%로 가장 컸고 도봉구 12.3%, 구로구 9.3% 순이었다. 노원구와 도봉구의 합산 비중은 지난해 30.0%에서 올해 36.6%로 6.6%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의 6억원 미만 거래 중 3분의 1 이상이 두 자치구에서 이뤄졌다.
경기도에서는 6억원 미만 거래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 61.3%에서 올해 60.0%로 낮아졌다. 반면 6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은 40.0%로 전년 동기보다 1.3%포인트 높아졌다.
분기별로는 경기도의 6억원 이상 거래 비중이 1분기 38.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포인트 올랐고, 2분기에는 43.8%로 전년 동기 40.5%를 웃돌았다. 3분기는 36.3%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6%보다 3.3%포인트 낮아졌다.
시·군별로는 용인시가 15.2%로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화성시는 13.1%로 뒤를 이었으며, 지난해 8.0%에서 5.1%포인트 높아져 전년 1위였던 성남시를 앞섰다. 성남시는 올해 4위로 내려갔고 수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남양주시는 3.8%에서 6.1%로, 구리시는 2.0%에서 4.1%로 각각 거래 비중이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