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수동 업무시설 조성, 숭실대입구역 주변 캠퍼스타운 계획 등을 심의했다. 성수동에는 IT 관련 업무시설을 확대하고, 숭실대 인근에는 청년 임대주택과 창업문화시설을 도입한다.
성수동2가 315-58번지 외 1필지는 원안 가결됐다. 성수역 인근 2112㎡ 부지에 지하 8층, 지상 12층 업무시설이 들어서며, 연무장7길변에 약 390㎡ 공개공지를 조성한다. 주변 노후 하수관로 87m를 교체하고 대지 내 70톤 규모 빗물저류시설을 설치한다.
같은 구역의 성수동2가 269-9번지 계획은 조건부 가결됐다. 경수초·중학교 인근 2809㎡ 부지의 업무시설은 지하 6층, 지상 12층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바뀐다. 약 450㎡ 규모 공개공지 2개소를 마련하고, 보행 공간을 확보하며 주변 하수관로 약 155m를 교체·확장한다. 빗물저류시설은 90톤 규모로 설치한다.
북창동 130-1번지 일대에는 원안 가결에 따라 지하 3층부터 지상 23층까지, 256개 객실을 갖춘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용적률은 1235%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7일 기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종전 최고 기록인 2025년의 1894만명을 넘어섰다.
숭실대입구역 주변 지구단위계획은 수정가결됐다. 동작구 상도동 489번지 일대 약 9만6740㎡에 창업문화시설과 청년 임대주택 등 지역특화용도를 도입하고, 상도로61길 등 좁은 이면도로에 보행 공간을 확보한다.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의 세부개발계획 변경안도 수정가결했다. 철도·체육 시설의 면적과 입체적 결정, 높이 계획, 세부시설 구역 및 밀도 등이 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