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불광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철거에 들어갔다. 은평구는 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21년 만에 사업이 착공 단계에 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재개발을 통해 총 240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북한산 자이 더 프레스티지가 들어선다. 해당 구역은 2021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뒤 2022년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고, 2024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사업을 진행해왔다. 조합은 2027년 7월까지 철거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10월 본공사에 착수해 2030년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 2일 불광1동 공공주차장에서는 불광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GS건설이 주최한 착공식이 열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조합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조합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쌀 2600kg을 기부했다. 은평구는 기탁된 쌀을 관내 저소득 가구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철거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분진과 공사 차량 통행을 관리하고, 인근 주민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안전을 우선해 주민 불편을 줄여달라고 조합과 시공사에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