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아파트 매매·전셋값 상승과 미분양 감소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울산 남구 야음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이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2025년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누적 2.1% 상승해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직전 해 누적 상승률은 -0.28%였다. 지난해 전셋값 상승률은 3.74%로 세종에 이어 전국 상위권이었다.
올해 3월 1주 기준 울산의 누적 집값 상승률은 1.08%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였고, 전셋값은 누적 1.26% 올랐다. 남구 신정동 ‘문수로대공원에일린의뜰’ 전용 84㎡는 지난해 8월 10억5,000만원대에 거래된 데 이어 지난 8월 12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문수로아르티스’ 전용 84㎡는 올해 8월 14억1,500만원에 거래됐고, 신정동 ‘라엘에스’ 분양권은 12억2,324만원에 거래됐다.
국가데이터처 자료상 울산 미분양 물량은 2025년 1월 3,943가구에서 2026년 1월 1,632가구로 감소했다. 감소율은 58.6%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산업도시의 실수요 기반과 매매·전세 가격 상승, 미분양 감소가 함께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총 계약금 5%, 1차 계약금 500만원 조건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일부 세대에는 별도 계약조건이 적용되며 자세한 사항은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지는 선암호수공원과 가깝고 야음초가 도보 통학권에 있다. 야음동 일대에는 향후 2,000세대 이상의 주거단지가 순차 공급될 예정이며, 남구에서는 정비사업과 도시철도 트램 2호선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단지는 울산대교를 통해 현대중공업·미포조선·현대자동차 등 산업시설로 이동할 수 있는 입지로 소개됐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2개 단지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631가구와 오피스텔 122실로 구성된다. 4Bay 판상형 구조와 현대건설의 ‘H 사일런트 홈 시스템Ⅰ’을 적용할 예정이며, 스카이라운지와 컨시어지 서비스도 계획됐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에 있고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