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상남도에서는 정비사업 관리 점검과 단독주택지 계획 재정비가 진행되는 한편,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의 시공사 선정도 이뤄졌다. 제도·계획 변화와 개별 정비사업 소식이 함께 나온 가운데, GPlace 실거래 집계에서는 가격 흐름과 지역별 차이가 확인됐다.
이번 주 나온 소식
경남도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등록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9곳의 운영실태를 전수조사한다. 자본금·기술인력 등록기준과 수행실적, 임직원 법령 위반 여부 등을 살피고,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창원시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창원 배후도시 단독주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착수했다. 협의체는 15개 법정동의 주민과 관련 단체 회원 등 총 39명으로 구성돼 용도와 건축물 규모, 주차·교통여건, 기반시설 개선 등을 논의한다.
삼성물산은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사업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8개 동, 1315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공사비는 7381억원 규모이며, 새 단지명은 래미안 클리에르다.
실거래로 확인해 보니
GPlace 실거래 집계에서 경남 아파트 매매는 최근 3개월(2026.09까지, 끝 달은 신고 진행 중) 6,691건, 3.3㎡당 중위 1,007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7,810건, 965만원)보다 +4.3%였으며, 최근 3개월 건수는 끝 달 신고가 덜 들어와 적게 잡힐 수 있으므로 이 수치만으로 거래가 줄었다고 볼 수 없다.
최근 흐름(3개월 가중 3.3㎡당)은 2024.10 947만원 → 2026.09 1,007만원(+6.3%)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 1년 가격 변화 상위(20곳 중)는 하동군 +36.6%, 밀양시 +23.8%, 양산시 +12.1%였고, 하위는 창녕군 −32.7%, 합천군 −25.3%, 고성군 −17.8%였다. 모형 예측(참고용)은 2027.03 3.3㎡당 1,021만원(+1.4%)이다.
경남도가 밝힌 전수조사 대상 9곳, 창원시 협의체의 15개 법정동·총 39명, 재건축 사업의 공사비 7381억원은 각각 조사 대상·협의체 구성·사업 규모를 나타낸다. 이 수치들은 GPlace 실거래 집계의 신고 기간과 표본, 3.3㎡당 중위값과 기준이 다를 수 있어 어느 한쪽이 더 맞다고 단정할 수 없다.
중개 현장에서 볼 점
정비사업 소식은 시공사 선정, 설계 계획, 사업 추진 절차를 구분해 설명하고, 계획된 내용이 확정·반영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단독주택지 재정비도 주민협의체 논의 방향과 실제 계획 반영 여부를 살펴야 한다.
실거래 수치를 안내할 때는 집계 기간과 신고 진행 여부, 중위값이라는 기준을 함께 설명하는 것이 좋다. 법령 개정은 공포 시점과 시행 시점이 다를 수 있으므로, 관련 업무에서는 실제 적용 시점과 조문을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