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경혜가 최근 장기미임대 매입임대주택을 신청했다고 밝혀 제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경혜는 유튜브 방송에서 자신이 신청 자격에 해당해 신청했다며, 보증금을 높이면 월세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박경혜는 앞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6평 규모 원룸에서 생활하는 모습과 청년주택에 낙방한 경험을 공개했다. 장기미임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거주자가 퇴거한 뒤 6개월 이상 계약되지 않은 공가를 리모델링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기존 매입임대주택보다 일부 자격요건을 완화해 더 많은 무주택 서울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감정평가금액의 50~70% 수준이며, 분양 전환 없이 임대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초 계약 기간은 2년이며 1회 재계약할 수 있다. 입주 대기자가 없으면 한 차례 더 연장할 수 있어 최대 6년 거주가 가능하고, 거주 기간 내내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 할 수 있으며 1세대 1주택 원칙이 적용된다. 형제·자매는 동일 세대 구성원이 아니라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별도 가산점은 없으며,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의 130% 이하이면 1순위로 분류돼 우선 선발된다. 같은 순위에서 경쟁하면 추첨으로 입주자를 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