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과 한국디벨로퍼협회 호남지회 등이 오는 30일 광주 MBC홀에서 ‘2026 전남광주 미래도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반도체 생산 거점 조성과 미래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연구원은 반도체 생산 거점 조성의 우선 과제로 정주 여건 마련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 유치에 따른 광주의 변화와 비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도 논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행사는 기조강연과 1·2부로 구성되며, 산업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광주를 중심 주제로 다룬다.
기조강연에는 송혜자 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 지역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 정은승 전남광주반도체전략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한다. 송 위원장은 ‘국가 AI 전략으로 완성하는 광주·전남’, 김 이사장은 ‘전남광주 반도체, 전력 문제는 없는가’, 정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과 호남권 클러스터 비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1부는 ‘산업 대전환과 도시공간 전략: 해외의 경험과 광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바르셀로나대학교 Montserrat Pareja-Eastaway 교수가 ‘도시성과 경계의 확장’을 주제로 해외 사례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반도체 시대, 무엇부터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반도체 도시 성장의 조건과 과제를 다룬다. 디벨로퍼를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해 산업입지, 인프라, 도시공간 재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