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아파트 리모델링 2건과 역세권 사업 2건 등 4개 안건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에서 리모델링으로 359가구, 역세권 개발로 262가구 등 모두 62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991가구에서 1073가구로 82가구 늘어난다. 주변 도로와 공원을 정비하고 담장을 허물어 보행공간을 확보하며, 개방형 독서실과 실내수영장, 사우나도 조성한다.
송파구 가락쌍용1차아파트는 기존 골조를 유지한 채 수직·수평 증축을 적용해 2064가구에서 2341가구로 277가구 늘어난다. 단지 안팎에 도서관과 열람실, 돌봄시설, 키즈카페, 열린 놀이터 등을 마련하고, 공공보행통로를 가주초등학교와 연결한다. 개방형 주차장은 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성북구 안암역 인근에는 지하 5층~지상 28층, 2개 동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공공임대주택 30가구와 민간임대주택 102가구 등 132가구를 공급하고, 근린생활시설과 청년창업 지원시설, 공유오피스, 회의실을 조성한다. 사업부지 일부를 도로로 기부채납해 고려대로26길과 고려대로28길을 연결하고 보행공간도 확보할 예정이다.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에는 지상 24층 규모 공동주택 130가구와 여성취업·창업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41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심의 통과 이후 착공과 분양 등 후속 절차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