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인민위원회가 롯데 에코스마트시티 투티엠을 핵심 분야 투자 프로젝트 명단에 포함했다. 위원회는 10월 28일 열린 2026 추계경제포럼에서 항만·에너지·스마트 복합도시·과학기술 연구·교육 분야의 12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사업 규모는 총 135억달러(약 18조원) 이상이다.
롯데 에코스마트시티 투티엠은 9월 10일 제4차 수정 투자등록증을 발급받았다. 이에 따라 총 투자금은 20조1000억동(약 1조385억원)에서 60조동(약 3조1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 사업은 10월 23일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사업 시행사는 롯데 프로퍼티스 호찌민시 법인이다. 롯데쇼핑·호텔롯데·롯데건설과 베트남 부동산 개발업체 팟닷이 참여한다. 사업 부지는 투티엠 신도시 2A 기능구역 내 6개 블록, 총 7만4513㎡다. A급 오피스 타워와 상업 시설, 숙박·주거 시설, 공공 공간을 연계한 복합 스마트 도시로 조성되며, 기본 건설 및 시설 운영 개시까지 72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함께 선정된 사업에는 껀저 국제 트랜스십 환적항, 까이멥 제메뎁트 항만, 미쑤언 6 부두와 스위프트 물류센터가 포함됐다. 국립대 국제도시 구역, 빈랍 산업단지 1단계 프로젝트를 비롯해 케이블·유리·철강·비철금속·기계가공·소재·센서·로봇 자동화 관련 사업도 명단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