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텐즈힐(2단지) 전용 **84.9㎡**가 23억2000만원에 거래돼 해당 단지·면적 기준 최근 3년 최고가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2026년 10월 3일 등록된 거래로, 계약일은 9월 9일, 거래 층수는 22층이다.
동일 단지·전용면적의 직전 3년 최고 거래가는 2025년 9월 29일의 18억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이전 최고가보다 5억2000만원 높은 금액이다.
텐즈힐(2단지)은 2014년 6월 준공된 937세대 규모의 재개발 단지로, 13개 동, 최고 25층으로 구성됐다. GS건설·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대림산업이 공동 시공했으며 지하 주차장에는 1401대를 주차할 수 있다. K-APT 등록 정보상 1·2·6호선 역까지 도보 10~15분 이내 거리다.
성동구는 2024년 서울에서 집값 상승 폭이 큰 지역 중 하나로 꼽혔다. 2024년 7월 거래량은 1558건으로 2023년 연간 거래량인 1559건에 근접했고, 평균 매매가는 13억7040만원으로 전년보다 6300만원(4.8%) 올랐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45%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6·27 대출 규제 이후 강남 3구 등이 주춤한 가운데 금호·옥수동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고, 구축 아파트와 소규모 단지로 수요가 이동하는 흐름도 언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