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테라원과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23일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남 진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열렸으며, 윤장현 한국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과 정종찬 이도테라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인천 옹진군 굴업도 서측 약 40km 해상에서 추진 중인 435㎿ 규모 인천에코윈드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해상풍력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육·해상풍력과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BESS) 등 재생에너지 전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한국남동발전은 대규모 발전소 건설·운영 노하우를, 이도테라원은 태양광·BESS·데이터센터 등 AI 기반 인프라 전주기 개발 역량을 갖췄다.
이도테라원은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금융 조달, 자산관리(AMC·PM·CM)에 더해 전력 기자재 유통·시공과 에너지 ICT 시스템 구축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정종찬 대표이사는 한국남동발전과 협력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과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장현 본부장은 이번 협력이 발전설비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남동 에너지 신작로 2040’ 비전 달성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 관리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모범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