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지역 내 강남으로 불리는 핵심 주거지에 청약과 매매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학군과 상업·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집약된 입지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역 내 강남은 서울 강남구처럼 교육·상업·문화 인프라가 모인 핵심 주거지를 뜻한다. 입지적 희소성과 주거 여건, 직주근접성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청약 시장에서는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IBD)에 지난 5월 분양한 더샵 송도그란테르가 1순위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 대구 수성구에 공급된 범어역 파크드림 디아르는 1순위 평균 101.5대 1을 나타냈다. 두 단지 모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집계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매매 시장에서는 강원 춘천시 온의동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전용 84㎡가 올해 7월 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충북 청주 가경동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 전용 84㎡는 올해 9월 8억300만원에 거래됐으며, 1년 만에 1억5000만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소개됐다.
올해 10월에는 춘천·청주·부산·평택의 주요 입지에서 신규 단지 공급이 예정돼 있다. 동부건설은 강원 춘천시 효자동에서 남춘천 센트레빌을 분양한다. 전용 59~84㎡, 총 264가구 규모로 남춘천역과 춘천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지역 주거 인프라와 학군을 이용할 수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를 선보인다. 전용 84~116㎡, 총 1671가구 규모다. 앞서 공급된 단지들과 함께 총 6300여가구의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을 이루며, 가경동 중심상권과 직주근접성이 장점으로 제시됐다.
GS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제갤러리자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전용 84㎡, 총 499가구 규모로 부산도시철도 1·3호선 연산역과 사직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경기 평택시 세교동에 한화포레나 지제역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84~116㎡, 총 1098가구 규모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가깝고, 평택지제역을 중심으로 KTX, 1호선, 수원발 KTX, GTX A·C 연장 추진 노선이 집약되는 입지로 소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