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형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17개월 연속 올랐고, 같은 기간 누적 상승률은 3.17%로 집계됐다. 한국부동산원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서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중형이 상승했으며, 전용 85㎡ 초과 대형도 1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전월 대비 0.37% 올랐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이다.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 부담에 오피스텔을 대안으로 찾는 수요가 유입된 데다 신규 공급 감소로 신축 오피스텔의 희소성이 부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부동산원 집계상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2024년 4월 이후 30개월 연속 상승했고, 서울 주택 전세가격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20개월 연속 올랐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함께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진입 부담이 낮은 오피스텔을 대안으로 고려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