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 재개발 사업에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성수’**를 제안했다. 지난 10월 1일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조합은 제안 내용을 검토한 뒤 11월 21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 예정이다. 성수2지구는 지하 6층~지상 최고 65층, 11개 동, 2381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사업비는 2조137억원이다.
DL이앤씨는 성수동의 입지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한강변 하이엔드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설계와 디자인에는 아르카디스, 에이럽, 도카가 참여하고, 인테리어·조경·조명 분야에는 야부 푸셸버그, 마샤 슈왈츠, 리히트 쿤스트 리히트가 참여한다.
조합원 가구가 한강 조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지 외관과 배치를 설계하고, 파노라마 리버뷰를 갖춘 스카이라운지도 계획했다.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가구별로 이용하는 프라이빗 스튜디오도 제안했다. 와이너리, 시네마, 개인운동룸, 레슨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며, 높은 천장고를 적용하는 방안도 담았다. 세부 사업 조건과 상품 특화 내용은 조합 일정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아크로의 역량을 모아 성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DL이앤씨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3조5281억원, 영업이익은 3168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3%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