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가운데 6억원 미만 거래 비중이 21.9%로 집계됐다. 다방은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2025년과 2026년 13분기 서울·경기 아파트 매매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의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9%에서 5.0%포인트 상승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 21.3%로 전년 동기보다 6.8%포인트 올랐고, 2분기 20.5%, 3분기 25.4%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3개 분기 연속으로 비중이 늘었다.
다방은 전세난과 집값 상승 흐름 속에서 실수요자들이 디딤돌대출 등 정책대출을 활용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아파트를 매입한 영향으로 풀이했다.
서울에서 6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가 가장 많은 곳은 노원구로, 전체 거래의 24.3%를 차지했다. 도봉구 12.3%, 구로구 9.3%가 뒤를 이었다. 노원구와 도봉구의 합산 비중은 36.6%로 지난해 30.0%에서 6.6%포인트 상승했다.
경기에서는 6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이 40.0%로, 전년 동기보다 1.3%포인트 올랐다. 용인시가 15.2%로 31개 시군 중 가장 높았고, 화성시가 13.1%로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