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서울 지가는 1.26% 상승해 전국 평균 상승률 0.62%를 웃돌았다. 서울은 상승폭을 키웠고 지방은 오름세가 둔화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7일 ‘2026년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서울 지가는 2분기 1.21%에서 1.26%로 올라 상승 폭이 0.05%포인트 확대됐다. 용산구가 2.24%로 전국 256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고, 성동구 2.03%, 성북구 1.69%가 뒤를 이었다.
전국 지가는 0.62%로 2분기 0.63%보다 상승 폭이 0.01%포인트 줄었다. 수도권은 0.89%로 0.01%포인트 확대됐지만 지방은 0.19%에서 0.14%로 둔화했다. 제주(-0.28%)와 경남(-0.07%)은 하락했다.
3분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40만 8000필지로 2분기보다 15.6%, 지난해 3분기보다 8.4% 감소했다. 순수토지는 12만 4000필지로 전분기보다 15.5%,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 줄었다. 서울 토지 거래량도 5만 1007필지로 전분기보다 21.7%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