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남부권에서 주거단지 개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HL디앤아이한라가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 도시개발구역에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대농·홍골지구에 이어 신분평지구 개발이 진행되면서 청주 2순환로 주변 주거지역도 넓어지고 있다.
청주 2순환로는 시내 주요 거점과 주거지역을 연결하며 1·3순환로, 충청대로, 직지대로, 가로수로 등과 이어진다. 청주 도심과 대전·세종·오송·오창, 주요 산업단지로 이동할 수 있는 도로망을 갖췄다. 대농·홍골지구에서는 주거단지와 상업·교육·생활편의시설 조성이 진행돼 생활권이 형성됐다.
대농지구 지웰시티푸르지오3차 전용면적 84㎡ 타입은 지난 8월 8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 당시 평균 분양가는 확장비를 포함해 3억6800만원이었다. 개별 단지 거래가격은 입지와 상품, 시장 상황, 거래 시점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신분평지구는 2순환로와 17번 국도에 인접하고 1순환로와 3순환로도 가까운 곳에 있다. 남청주권에는 동남지구 약 1만5000세대와 방서지구 약 3600세대가 조성돼 있다. 신분평·분평미평지구 개발과 분평2지구 계획이 더해지면 일대에 약 3만70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92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A 256세대, 59㎡B 29세대, 75㎡A 49세대, 75㎡B 51세대, 84㎡A 345세대, 84㎡B 174세대, 112㎡ 88세대가 공급된다. 시행은 부동산 개발회사 HM그룹이 맡는다.
신분평지구는 17만6916㎡ 규모의 도시개발구역으로,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공원, 초등학교 등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지구 내 3개 단지를 통해 총 3948세대 규모의 ‘신분평 더웨이시티’가 계획돼 있다.
주변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과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이 있다. 청주지방합동청사와 충청북도교육청, 청주지방법원도 인근에 위치한다. 장성초등학교(가칭)는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2029년 9월 개교 계획이다. 단지에는 종로엠스쿨 입점이 계획돼 있고, 이마트·하나로마트·육거리종합시장과 청주고속버스터미널·시외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청주 하나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입주민 대상 의료 편의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청주권에서는 추가 주택 공급도 추진된다. 분평미평2지구에서는 대한토지신탁 시행으로 1135세대 규모 아파트 공급이 추진되고 있다. 분평동·장성동·장암동 일대 분평2지구에서는 LH가 약 9000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