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락산역·대림역 인근 노후 도심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두 곳의 면적은 약 8만7000㎡, 공급 예정 물량은 총 3207가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6년 10월 1일 두 지역의 예정지구 지정·공고를 마쳤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워 개발이 장기간 정체된 역세권 등 노후 도심에 공공이 수용 방식과 현물보상을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LH는 2021년부터 전국 44곳에서 약 7만3000가구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림역 인근 예정지구는 5만9145.2㎡ 규모로 201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2·7호선이 만나는 대림역을 이용할 수 있다. 수락산역 인근은 **2만7921㎡**에 1191가구가 계획돼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과 중랑천에 인접해 있다.
LH는 예정지구 지정일부터 1년 안에 토지 등 소유자 수의 3분의 2 이상, 전체 토지면적의 2분의 1 이상 동의를 확보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법정 동의율을 충족하면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본지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