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새로 등록된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고가 거래 2건이 확인됐다.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2 전용 147.41㎡는 79억원,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12.93㎡는 74억원에 거래됐다.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2 전용 147.41㎡(12층)는 8월 29일 79억원에 중개거래됐다. 1978년 준공된 이 단지는 직전 거래인 2025년 11월에 79억 8천만원에 거래됐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12.93㎡(25층)는 8월 31일 74억원에 중개거래됐다. 2016년 준공된 단지로, 직전 거래인 2025년 3월에는 64억원에 거래됐다. 이번 거래는 해당 전용면적 기준 역대 최고 금액이다.
2025년 4월 10일까지 신고된 서울의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163건으로, 2024년 같은 기간의 73건보다 123% 증가했다. 당시 거래는 강남구 압구정과 서초구 반포에 집중됐으며, 반포동이 56건(34%), 압구정이 44건(30%)을 차지했다.
2025년 서울에서 이뤄진 100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는 총 14건으로 집계됐다. 2025년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 지정된 뒤에도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당시에는 상위 자산가들이 희소가치가 높은 부동산에 자산을 두고 장기적으로 보존하려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배경으로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