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월 서울 민영아파트 일반 본청약을 진행한 21개 단지 가운데 9개 단지에서 무순위·임의공급 공고가 이어졌다. 내집마련 연구소 홈두부가 청약홈의 1순위 접수 결과와 후속 공고를 분석한 결과, 추가 모집 공고가 확인된 단지는 전체의 42.9%였다.
추가 모집이 확인된 9개 단지에서는 무순위 16건과 임의공급 3건 등 총 19건의 공고가 나왔다. 이 가운데 6개 단지는 추가 모집 공고가 두 차례 이상 이어졌다. 해링턴플레이스 노원 센트럴은 무순위 2회·임의공급 2회, 더 리치먼드 미아는 무순위 3회·임의공급 1회를 공고했다. 래미안 엘라비네, 아크로 리버스카이,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드파인 아르티아도 각각 무순위 2차 공고를 냈다.
9개 단지의 최초 추가 모집 물량은 총 309가구였다. 더 리치먼드 미아 98가구, 해링턴플레이스 노원 센트럴 58가구, 래미안 엘라비네 56가구,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39가구, 충정로역자이르네 35가구, 드파인 아르티아 15가구였다. 써밋 더힐과 아크로 리버스카이는 각각 3가구,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2가구였다.
추가 모집 단지 가운데 7곳은 본청약 당시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0대 1 이상이었다. 충정로역자이르네는 44.5대 1, 써밋 더힐은 32.5대 1,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26.9대 1, 래미안 엘라비네는 25.6대 1을 기록했다. 아크로 리버스카이 19.9대 1, 드파인 아르티아 18.8대 1,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10.7대 1도 추가 모집으로 이어졌다. 세 단지의 최초 추가 모집 물량은 212가구로 전체의 68.6%를 차지했다.
이수빈 홈두부 연구소장은 청약 접수 단계의 경쟁률과 마감 여부가 실제 계약 완료를 뜻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높은 평균 경쟁률만으로 모든 주택형의 수요가 충분하다고 볼 수 없어 주택형별 청약 결과와 본청약 이후 잔여 물량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