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전월세 안심신탁의 시장 정착을 위해 협력한다. 임대차 현장의 공인중개사 의견을 제도 운영에 반영하고 교육·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HUG는 9월 30일 부산 본사에서 협회와 안심신탁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10월 1일 밝혔다. 안심신탁은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HUG가 직접 맡아 관리하고, 집주인에게 전세금 운용 수익을 제공하는 임대차 모델이다.
HUG는 이 제도가 급격한 월세화를 완화하고 전세사기를 예방하는 동시에 집주인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신탁으로 조성한 전세금을 주택 공급에 활용해 세입자와 집주인, 주택시장 간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간담회에서는 제도의 주요 내용과 조기 정착 방안, 공인중개사의 역할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예상되는 건의사항과 개선 의견을 나눴다. HUG는 집주인에게 제도를 안내하는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인호 HUG 사장은 전월세 안심신탁이 임차인과 임대인에게 주거 안정을, 주택시장에는 원활한 주택 공급을 제공하는 새로운 주거 금융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와 향후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국민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