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은 1만5563건으로, 전월 1만7411건보다 줄었습니다. 30대 매수인도 5880명으로 전월 6985명보다 감소한 반면, 60세 이상 매도인 비율은 42.18%로 전월 40.55%보다 높아졌습니다.
강남3구의 60세 이상 매도인 비율은 50.34%, 용산구는 54.66%로 집계됐습니다. 강남구에서는 70세 이상 매도인 비율이 30.48%를 기록했습니다.
실거래로 확인해 보니
등기 신청 통계는 집합건물의 소유권이전 신청을 집계한 반면, GPlace 실거래 집계는 아파트 매매를 기준으로 합니다. 따라서 서울 전체 거래 규모를 그대로 대조하기는 어렵습니다. GPlace의 최근 3개월 아파트 매매는 11,634건이며, 2026.09는 신고가 진행 중인 끝 달입니다. 같은 기간 1년 전 거래는 17,088건입니다.
2026.08 한 달 아파트 매매는 3,545건으로, 1년 전 같은 달 4,277건보다 적었습니다. 같은 최근 3개월의 3.3㎡당 중위값은 4,417만원이며, 1년 전 같은 기간은 4,568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등기 신청 건수와 아파트 실거래 건수는 집계 대상과 기준이 다른 만큼, 두 수치만으로 같은 거래 흐름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강남구와 용산구의 1년 가격 변화는 각각 +25.5%, +23.5%입니다. 기사에 나온 고령층 매도 비중과 GPlace의 가격 지표는 서로 다른 내용을 보여 주므로, 매도인 연령 구성만으로 가격 움직임을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중개 현장에서 볼 점
손님에게 거래 감소 소식을 설명할 때는 등기 신청 통계인지 아파트 실거래인지, 기준 월과 표본 범위가 무엇인지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2026.09는 신고가 진행 중이므로 최근 3개월 거래 건수는 이후 집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강남구·용산구의 매도인 연령 비중을 해당 지역 아파트 거래량이나 가격 흐름과 같은 지표로 취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세제 관련 질문에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일시적 2주택의 종전주택 양도기간이 양 주택 모두 조정대상지역이면 2년, 그 밖에는 3년으로 정해졌다는 점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