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신규 분양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도시개발사업이 집중된 남청주권이 새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농지구와 홍골지구에 이어 신분평지구가 차세대 주거축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농지구 ‘지웰시티푸르지오 3차’ 전용 84㎡는 최근 8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보다 약 4억5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홍골지구 ‘청주가경아이파크 3단지’ 전용 84㎡는 2018년 분양 당시 3억원대였으며, 지난달 4일 8억300만원에 거래됐다.
신분평지구는 2순환로와 17번 국도, 1·3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다. 청주 주요 지역과 SK하이닉스,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산업거점까지 3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입지다. 청주 2순환로는 도심과 오송·오창·세종을 연결하고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을 잇는 교통축으로, 이를 중심으로 대농·홍골지구에는 상업·교육·생활 인프라가 형성됐다.
동남·방서지구에 분평·미평지구와 분평2지구 개발이 더해지면 남청주권은 약 3만7000가구 규모의 주거벨트로 확대될 전망이다. 신분평은 이 일대에서 주거·교육·생활 인프라를 잇는 거점으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HL디앤아이한라는 10월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를 분양한다. 국내 부동산 개발회사 HM그룹의 ‘더웨이시티’ 사업으로, 총 3개 단지 3948가구로 구성된다. 첫 분양 단지인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완판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공급이다.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하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0개 동, 총 992가구 규모다. 인접한 분평2지구와 분평미평지구 개발까지 고려하면 주변 지역은 향후 3만7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벨트로 확대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