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디에이치 목동 에세르’의 교육특화 4대 플랜을 제시했다. 시공사 선정은 오는 18일 진행될 예정이다. 건설사들이 시설 중심의 고급화를 넘어 단지 전용 교육 서비스를 정비사업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대건설 제안에는 모든 동에 조성할 개인 학습공간 프라이빗 아카데미가 포함됐다. 학습형 라운지 ‘커넥트 스터디’, 학습·진로 상담실, 입시설명회 전용 오디토리움, 관리형독서실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문 교육업체와 연계해 연령별 맞춤 학습도서를 제공하고, 단지 전용 어린이 체육 프로그램과 국어논술 교육, 전용 커리큘럼, 명문대학 교류형 멘토링을 운영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입주민 전용 교육 프로그램과 수강신청, 온라인 강좌를 관리하는 ‘디에이치 목동 캠퍼스 전용 앱’을 통해 학습과 일정, 공간 예약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목동 재건축 사업에 참여하는 다른 건설사들도 교육 특화 구상을 내놨다. 지난 6월 목동6단지 시공사로 선정된 DL이앤씨는 ‘아크로 목동리젠시’를 제시하며 리버뷰 스카이 라운지와 상위 0.1% 수준의 애듀플랫폼 커뮤니티를 계획했다. 2·7·11·14단지를 중심으로 수주전에 나선 롯데건설은 교육·휴식을 테마로 한 ‘소르본 프로젝트’에 단지 내 지식 플랫폼 ‘소르본 날리지’를 담았다.
목동신시가지아파트는 10단지에 이어 목동 12·13·8단지가 연내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동12단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GS건설은 ‘리플리제 자이’와 교실형 독서실, 도서관, 음악연주실 등 교육 특화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13단지는 삼성물산이 수의계약 수순을 밟고 있으며, 대우건설이 수주에 나선 목동8단지는 12월 시공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