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월 지방에서 공급된 분양 단지 가운데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가 시공하는 단지는 83곳 중 21곳으로 집계됐다. 부동산R114 조사 결과로, 지방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의 공급 비중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대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IPARK현대산업개발이다. 브랜드 단지 공급이 상대적으로 드문 지역에서는 청약 수요가 몰리는 사례도 확인됐다. 부산 더샵 트리센트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일대에 조성한 ‘음성자이 센트럴시티’의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계약 조건을 개편해 판매하고 있다. 단지는 총 1505가구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27층, 16개 동으로 구성됐다. 비규제 지역에 있어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다고 안내됐다.
일반 가구에는 거주한 뒤 매입 여부를 결정하는 애프터리빙(A/L)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본인 자금 20%와 대출 50%로 입주하고 잔금 30% 납부를 3년간 유예받으며, 최대 4년간 거주할 수 있는 방식이다. 입주 3년 차에 분양 전환 또는 퇴거를 선택할 수 있고, 4년간 대출 이자 전액 지원과 초기 취득 비용 일부의 잔금 차감 혜택이 제시됐다.
일반 분양 계약자에게는 잔금 유예와 선납 할인 선택지도 운영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납부 구조에서 잔금 30%는 3년간 무이자로 유예할 수 있다. 선납 시에는 3년 기준 평균 연 13.8% 할인율이 적용되며, 총분양가 대비 약 14.1% 할인 효과가 안내됐다.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대로 책정됐다. 가을 시즌 견본주택 방문객 대상 스크래치 복권 행사와 계약자 대상 주방용품 증정 행사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