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1일 마포구 망원동 416-53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계획에 따라 최고 29층, 약 155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대상지는 망원역에서 약 500m 떨어진 저층 주거지역이다. 망원시장과 포은로(망리단길) 상권, 망원한강공원이 가까운 입지로, 노후 주택과 좁은 도로, 부족한 주차 공간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기획에는 보행 연결과 교통체계 개선, 공원·생활편의시설 확충, 주변 가로 풍경을 반영한 경관 계획이 담겼다. 기존 도로 선형을 따라 단지 안에 동서 방향 공공보행통로를 두고, 망원역-망원시장-한강을 잇는 보행축을 조성한다.
동서 보행축과 포은로 상권이 만나는 단지 동남측에는 약 4800㎡ 공원을 마련한다. 공원 하부에는 공영주차장을 계획해 주민과 상권 이용객이 함께 이용하도록 한다.
포은로 상가 이면부와 맞닿은 단지 경계에는 12~13층 중저층 건물을 배치하고, 포은로에 접한 가로에는 주변 상가와 어울리는 소규모 상점을 둔다.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용적률 250%, 약 1550가구 규모로 계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