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중단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을 13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착공 전 사전작업을 시작하고, 12월 파일 시공과 기초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본공사는 내년 5월 시작해 202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기본설계 과정에서 상인들과 의견 차이가 있었던 연면적은 상인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추가 면적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보완하고 있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국비와 도비, 군비가 함께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상인과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장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천특화시장에서는 2024년 1월 22일 오후 11시 8분께 큰불이 나 292개 점포 가운데 227개가 탔다. 지난해 7월 공사에 착수한 시공사가 일부 작업만 진행한 채 공사를 멈추고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자, 충남도와 충남개발공사는 올해 초 계약을 해지하고 새 시공사를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