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주택·모아타운을 둘러싼 오해와 사실
“재개발도 어려운 낡은 빌라촌에서 하는 사업 아닌가요.” 모아주택·모아타운을 두고 이런 선입견이 있습니다. 일반 재건축·재개발보다 입지 경쟁력이 낮고 규모도 작아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입니다. 소규모 정비사업인데도 진행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하지만 최근 사업지를 살펴보면 양상이 달라졌습니다. 서울시가 관련 제도를 도입한 2022년 이후 4년 만에 입주를 시작한 ‘모아주택 1호’가 나왔습니다. 광진구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옛 한양연립)는 기존 10층 99가구 규모의 노후 주거지에서 최고 15층 215가구 아파트로 바뀌었습니다.
모아주택은 재건축·재개발 요건을 갖추기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필지 단위로 묶어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여러 모아주택을 모아 도로·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도 함께 정비하는 방식이 모아타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