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회 광산구지회가 광산구청, 투게더광산과 3자 업무협약을 맺고 광산구에서 ‘1004 선한부동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공인중개사가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찾아 행정복지 서비스에 연결하고 중개보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사업이다.
참여 공인중개사는 중개 업무 중 경제적 위기나 주거 불안정에 놓인 가구를 발견하면 당사자 동의와 개인정보 보호를 바탕으로 구청 및 복지기관에 연계한다. 참여 회원의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재원으로 활용된다.
최은선 광주시회장이 올해 초 ‘AI 에이전트 국민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아이디어를 실제 행정에 접목했다. 최 회장은 공모전에서 제안한 공인중개사 네트워크 기반 복지안전망 구상을 광산구지회와 함께 민·관 협력 모델로 구체화했다.
공인중개사 네트워크로 위기가구 발굴
최은선 광주시회장은 “공인중개사는 단순 중개인을 넘어 골목의 주거 환경과 주민의 삶을 가까이서 살피는 지역 전문가”라며 “공모전 수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민·관 상생 사업으로 발전시켜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광산구 모델을 광주 전역과 전국으로 확산해 공인중개사가 사회적 안전망의 한 축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선 광산구지회장은 주민과 매일 소통하는 공인중개사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알아챌 수 있는 연결고리라며, 중개보수 1% 기부를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회는 광산구지회 모델을 바탕으로 관내 자치구와 협력을 확대하고 전국적인 공인중개사 사회공헌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