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와 서울 광진구에서 당첨되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이른바 ‘줍줍’ 물량이 각각 1가구씩 공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와 ‘강변역 센트럴아이파크’에서 기존 계약의 위법 사항으로 계약이 취소된 가구가 재공급된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오는 28일, 강변역 센트럴아이파크는 다음 달 6일 청약을 진행한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에서는 전용면적 99㎡B형 1가구(603동 2701호)가 나온다. 공급금액은 9억5218만 원이다. 인근에서 같은 면적대 아파트가 최근 22억 원 안팎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10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강변역 센트럴아이파크에서는 전용 84㎡C형 1가구(101동 402호)를 공급한다. 분양가는 최초 분양 당시와 같은 12억2202만 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달 18일 14층 물건이 22억 원에 거래됐다. 이번 공급가격과 비교하면 차이는 약 9억8000만 원이다.
두 단지는 과거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2020년 최초 분양 당시 일반공급 350가구 모집에 4만7270명이 신청해 평균 135.1대 1을 기록했다. 전용 99㎡A형의 최고 경쟁률은 209.8대 1이었다.
강변역 센트럴아이파크는 2024년 6월 1순위 청약에서 일반공급 45가구 모집에 2만2235명이 신청해 평균 4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나오는 전용 84㎡C형의 당시 경쟁률은 521대 1이었다. 앞서 지난 6월 진행한 불법행위 재공급에서는 2가구 모집에 7만7328명이 신청해 평균 3만8664대 1을 기록했다.
두 물량 모두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과천시 거주 무주택세대주, 강변역 센트럴아이파크는 서울 거주 무주택세대주로 신청 자격이 제한된다.
두 단지 모두 별도의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당첨되면 10년간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