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격 급등과 대출 규제가 이어지면서 서울·수도권의 입지 여건이 좋은 중대형 오피스텔이 대체 주거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1만 80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했다.
전용 85㎡ 초과 오피스텔은 지난해 10월 상승세로 돌아선 뒤 11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전용 60㎡ 초과 오피스텔 거래량도 지난해 하반기보다 21.4% 늘어 중대형을 중심으로 회복 흐름이 나타났다.
이달 청약을 진행한 목동윤슬자이는 651실 모집에 3788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5.8대 1, 최고 경쟁률은 8.7대 1을 기록했다. 목동 CBS 부지에는 오피스텔 244실과 시니어주택 55실을 추가 공급하는 계획 변경안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 4분기에는 전국 8개 사업장에서 5666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들 사업장의 청약 결과가 오피스텔 시장 회복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