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 6·7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한국토지신탁이 14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단독 응찰했다. 앞서 진행된 두 차례 경쟁입찰에도 IPARK현대산업개발만 참여해 유찰됐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하안주공 6·7단지를 철산·하안택지지구 일대 첫 수주 목표 사업지로 정하고 설계 차별화를 추진해왔다. 지난 7월에는 미국 설계사 겐슬러(Gensler)와 협업해 광명시 최초의 해외 설계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겐슬러와 마련한 대안설계는 ‘빛의 이정표’를 외관 디자인의 핵심으로 삼아 단지 정체성을 구현하고 광명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겐슬러는 2026년 미국 건축설계기업 매출 순위에서 1위에 오른 설계사로, 중국 상하이 타워와 엔비디아 본사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정비사업위원회와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사업제안서를 검토한 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오는 11월 중 열릴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