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군포10구역이 철거에 들어가면서 당동·산본·금정 일대 원도심의 정비사업도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 일대에서는 1만8천 가구 규모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당동 781 일원의 군포10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7월부터 구역 내 건축물을 철거하고 있다. 조합은 연말까지 철거를 마친 뒤 내년 1월 착공하고, 상반기 중 일반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포10구역에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가 조성된다. 공동주택 1천31가구와 오피스텔 396실로 구성되며, 입주 목표 시점은 2031년 상반기다.
산본·금정 일대 정비사업 추진
산본동 산본1동2지구와 산본1동1지구는 각각 지난 6월과 8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두 구역은 각각 954가구와 1천765가구 규모로, 내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금정역세권(1천293가구), 금정3구역(700가구), 군포1구역(932가구), 군포3구역(557가구)은 올해 상반기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이들 구역은 하반기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금정2구역은 현대건설, 금정4구역은 GS건설로 시공사 선정을 마쳤다.
현재 군포 원도심 당동·산본동·금정동에서는 17개 구역에서 민간 재개발과 공공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정비사업이 2040년까지 마무리되면 모두 1만8천여 가구 규모의 새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