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고양방송영상밸리 내 주상복합용지 2필지를 경쟁입찰로 공급한다. GTX-A 킨텍스역과 일산호수공원에 인접한 곳으로, 총 2011가구를 조성할 수 있는 일산의 마지막 대규모 주거용지로 꼽힌다.
GH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도시개발구역의 M1·M2 두 필지, 총 7만7067㎡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건폐율은 60% 이하, 용적률은 350% 이하이며 최고 높이는 해발 160m 이하다. 주거용도 비율은 90% 미만이고, 공동주택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두 필지의 공급 예정가격은 약 6503억 원이며, 대금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다. 일반경쟁입찰로 낙찰자를 정하며, 1순위에서는 두 필지를 일괄 입찰해 합산 가격이 가장 높은 업체를 선정한다. 유찰 시 2순위에서 필지별로 입찰을 진행한다.
약 70만㎡ 규모로 조성되는 방송영상밸리는 방송·영상·미디어·문화 기능을 집적한 수도권 서북부 자족거점으로 개발되고 있다. 공급 용지는 GTX-A 킨텍스역과 가까우며, 자유로의 킨텍스IC·장항IC와 제2자유로의 한류월드IC를 이용할 수 있다. 한강과 일산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중앙 연결녹지를 통해 근린공원과 이어진다. 초등학교 부지와도 인접해 있다.
입찰 신청은 GH 토지분양시스템에서 10월 26일 1순위, 10월 27일 2순위로 진행된다. 계약 체결 예정일은 10월 29~30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