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 동안 전국 재개발·재건축 현장 16곳이 총회를 열어 시공자를 선정했다. 수의계약으로 진행된 사업장이 다수였으며, 현대건설은 대형 사업장 3곳의 시공권을 확보해 누적 수주액 10조원을 넘어섰다.
「### 12일·19일 총회에서 시공자 선정」
12일에는 전국 6곳에서 총회가 열렸다. 서울 ‘여의도목화아파트’ 재건축은 삼성물산, 서울 ‘천연동 89-1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SK에코플랜트, 서울 ‘화곡6동 957-1일대 모아타운 A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한신공영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의정부 ‘금오동398번지(한양빌라)일원’ 소규모재건축은 중앙건설, 부산 ‘동광세화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은 파인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하고 수의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 ‘성락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은 우암건설과 HS화성이 경쟁 입찰을 벌였고, 우암건설이 조합원의 선택을 받았다.
19일에는 10곳이 총회를 개최했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은 서울 ‘광장아파트38-1’ 재건축, 울산 ‘남구B-01구역’ 재개발, 대구 명륜지구 재개발 등 3곳의 시공권을 확보해 누적 수주액 10조원을 돌파했다.
같은 날 서울 ‘성수3지구’ 재개발은 삼성물산, 성남 ‘한솔마을6단지’ 리모델링은 포스코이앤씨, 서울 ‘번동3-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HJ중공업, 서울 ‘중화역2-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호반건설, 인천 ‘부평동 건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은 서희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하고 수의계약을 체결한다.
경쟁 입찰이 진행된 서울 ‘창동 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에서는 호반건설이, 경기 남양주 ‘퇴계원4구역’ 재개발에서는 동부건설이 각각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권을 따냈다.
「### 입찰 진행 중인 주요 사업장」
공공재개발(SH)로 추진되는 서울 ‘응암동 101번지 일대’는 지난 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현대건설, 롯데건설, 한화 건설부문, DL이앤씨, KCC건설 등 5개사가 참석했으며 주민대표회의는 10월 23일 입찰을 마감할 방침이다.
LH가 사업시행자인 서울 ‘관악난곡A2’ 공공시행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일 1차 입찰 현장설명회에는 제일건설, 두산건설, 중흥토건, 이수건설, 남광토건, 극동건설 등 6개사가 참석했다. 오는 30일까지 2개사 이상이 입찰참여확약서를 제출하면 입찰은 10월 28일 마감된다. 제시된 공사비는 3.3㎡당 830만원이다.
공사비가 2조원을 넘는 서울 ‘성수2지구’ 재개발은 DL이앤씨가 시공자로 유력한 상황이다. DL이앤씨는 1차 입찰에 이어 2차 입찰 현장설명회에도 단독 참석했다. 조합은 연내 총회를 열어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810가구 규모의 서울 ‘목동12단지아파트’ 재건축은 GS건설이 시공자로 예상된다. GS건설은 1차 입찰에 이어 2차 입찰 현장설명회에도 단독으로 참석했다. 1,847가구 규모인 목동8단지아파트는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GS건설 등 4개사가 참석했으며, 오는 22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3,240가구 규모의 광명 ‘하안주공6·7단지’ 재건축 1차 입찰은 IPARK현대산업개발의 단독 응찰로 유찰됐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오는 29일 2차 입찰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차 입찰에서도 1차와 같은 예정공사비 약 1조1,549억원, 3.3㎡당 780만원이 제시됐다.
총 3,155가구 규모의 서울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은 지난 11일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제일건설 등 4개사가 참석했으며 입찰은 10월 26일 마감할 방침이다. 예정공사비는 1조2,565억8,570만원이며 3.3㎡당 공사비는 850만원으로 제시됐다.
서울 도봉구 ‘쌍문한양1차아파트’ 재건축 현장설명회는 지난 14일 열렸으며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두산건설, 동양건설산업 등 4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10월 3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예정공사비는 약 4,574억원, 3.3㎡당 공사비는 830만원이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92-1번지 일원’ 소규모재개발은 지난 19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계룡건설산업, 효성중공업, CA이앤씨 등 4개 업체가 참석했다.
부산 ‘금사1구역’ 재개발은 총 2,630가구 규모로,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 두산건설, 중흥토건 등 3개사가 참석했다. 고양 ‘능곡3구역’ 재개발 현장설명회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 BS한양, 코오롱글로벌 등 3개사가 참석했으며, 입찰은 10월 1일 마감 예정이다. 안산 ‘주공4단지’ 재건축 현장설명회에는 호반건설, 동부건설, 금호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4개사가 참석했다.
사업비 1조8,000억원 규모의 서울 ‘마천1재정비촉진구역’도 시공자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조합은 오는 21일 1차 입찰 현장설명회를 열 예정이며, 3.3㎡당 931만원을 제시했다.
여의도 ‘삼익아파트’와 ‘은하아파트’는 서로 인접한 사업장으로, 같은 날 1차 입찰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4번째 입찰을 진행 중인 부산 ‘안락1구역’과 ‘명장5구역’은 오는 22일 입찰을 마감한다. 앞서 두산건설, KCC건설, 금호건설, HJ중공업, 동원개발 등 5개 업체가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다.
「### 다음 2주간 총회 예정」
추석 명절이 포함된 다음 2주 동안 총회를 열어 시공자를 선정하는 현장은 1곳이다. 부산 ‘연산13구역’ 재개발은 10월 3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IPARK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