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 전국 정비사업 현장 4곳이 총회를 열고 시공자를 선정했다. 10월 3일 서울 역촌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재개발은 포스코이앤씨를, 부산 연산13구역 재개발은 IPARK현대산업개발을 시공 파트너로 정하고 수의계약을 체결한다. 경기 광명 소하동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10월 6일 신원종합개발을, 부산 거제동 40-96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10월 9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HJ중공업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4단지 재건축은 3.3㎡당 1,010만원, 예정 총공사비 1조6,389억원을 제시하고 시공자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IPARK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이 참석했으며, 조합은 11월 1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목동8단지 재건축은 대우건설이 두 차례 현장설명회와 앞선 입찰에 단독 참여해 수의계약 가능성이 거론된다. 조합은 12월경 총회를 열어 시공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여의도에서는 시공자 선정 절차가 이어지고 있다. 여의도화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은 대우건설이 두 차례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으며, 조합은 11월 14일 총회에서 수의계약 안건을 상정한다. 여의도 삼익아파트와 은하아파트 재건축도 GS건설이 각 단지의 입찰에 단독 참여해 유찰되면서 수의계약 절차를 밟게 됐다. 두 단지는 외관상 하나의 단지처럼 조화를 이루도록 추진하며, 한국토지신탁과 하나자산신탁이 각각 사업시행을 맡고 있다. 양쪽 모두 3.3㎡당 1,050만원을 제시했고 합산 예정 총공사비는 약 1조670억원이다. 여의도 진주아파트 재건축은 3.3㎡당 1,260만원을 제시했으며, 현장설명회에 DL이앤씨, 대우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이 참석했다. 입찰 마감일은 11월 30일이다.
경기 광명 하안주공6·7단지 재건축은 두 차례 유찰 뒤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고를 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10월 14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앞선 입찰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이 단독 응찰했다. 하안주공12단지는 지난달 30일 2차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건설사가 없어 유찰됐다. 하안주공9단지는 대우건설, DL이앤씨, 남광토건, 이수건설이 현장설명회에 참석했으며 10월 12일 2차 입찰을 마감한다.
서울 송파구 오금현대아파트 재건축은 총공사비 1조6,642억원, 3.3㎡당 공사비 962만원을 제시했다.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제일건설이 참석했으며 입찰 마감은 11월 25일이다. 마천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은 총공사비 1조8,309억원, 3.3㎡당 공사비 931만원을 유지하고 하이엔드 브랜드 참여 조건도 그대로 뒀다. 2차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두산건설, 쌍용건설이 참석했다. 미아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은 10월 12일 2차 입찰 현장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첫 입찰에서 확약서를 기한 내 제출한 업체가 한 곳에 그쳐 유찰된 뒤, 조합은 이번 입찰에서 기한 내 확약서 제출 조항을 삭제했다.
향후 2주간 정비사업 현장 11곳이 총회 또는 전체회의를 열어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은 10월 16일 삼성물산 선정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10월 17일에는 서울 시흥동 100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극동건설을, 구로동 45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자이에스앤디를 선정할 예정이며 대전 자양동2구역 재개발은 신동아건설을 시공자로 정할 계획이다. 목동10단지는 10월 18일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의결할 예정이다.
10월 24일에는 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이 삼성물산을, 이수 신동아4단지 리모델링이 포스코이앤씨를 선정할 예정이다. 같은 날 중화역 3-5구역 가로주택은 BS한양, 대전 가오동1구역 재건축은 대보건설, 부천 심곡본동 643-1번지 일원 가로주택은 티오피종합건설을 시공자로 정할 방침이다.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은 10월 25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