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THE H가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에 적용된다는 소식에 지역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디에이치 비아트’로 공급될 이 사업은 대전의 대표적인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장대B구역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 14-5번지 일대 약 **9만 7,208㎡**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지하 6층~지상 53층, 9개 동, 총 2,588세대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현재 행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광역시 최초로 THE H가 적용되는 단지로, 최고 53층 규모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THE H는 우수 입지 중에서도 단지 내에 최고·최대·유일한 요소가 3개 이상 들어서는 곳을 대상으로 브랜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용한다. ‘디에이치 비아트’는 프랑스어로 삶을 뜻하는 ‘VIE’와 예술을 뜻하는 ‘ART’를 결합한 이름이다.
단지는 글로벌 건축 설계사와 협업하고, 약 5,0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에는 유성5일장 장옥 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공간을 더할 예정이다. 유성5일장은 110년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으로 소개됐다.
유성구는 대전 도심과의 연계성, 과학벨트 배후 주거지 기능, 충남권과 연결되는 광역교통망 확충 기대 등이 거론되는 지역이다. 장대B구역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과 가까우며, 유성IC와 한밭대로, 계룡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에는 유성온천역과 NC백화점, 메가박스 등 상업·생활시설이 있다. 유성초·장대초·장대중·유성고가 인접하고 충남대학교와 카이스트도 가까운 편이다. 계룡산과 유성천 등 자연환경도 주변에 자리한다.
업계 관계자는 장대B구역이 충청권을 대표할 대형 재개발 사업이라며, THE H 적용이 사업의 가치를 보여주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준공 후 가치 상승도 예상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향후 사업 진행 속도와 구체적인 계획 공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