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배후 주거지에 들어서는 첫 민간분양 아파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가 무순위 청약을 마치고 계약 절차를 진행한다.
동일토건은 지난 21일 전용 59㎡A~84㎡A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28일 당첨자를 발표했다. 당첨자 자격 확인을 위한 서류는 29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견본주택에서 접수한다. 정당계약은 10월 1일 체결 예정이다.
계약금은 총 분양대금의 5%다. 1차로 500만 원을 정액 납부하고, 나머지 계약금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안에 완납하는 조건이다.
앞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는 일반공급 288가구 모집에 616명이 신청해 평균 2.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공택지 민영주택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용 59~84㎡ 분양가는 3억 원 후반대에서 5억 원 초반대다. 재당첨 제한은 10년, 전매제한은 3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전국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단지는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용인 반도체 일반산업단지 D1-1블록에 자리한다. 향후 반도체 생산라인이 가동되고 50여 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망으로는 국도 42호선과 영동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으로 조성되며 전용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설계를 적용했고,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일부 가구에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적용한다.
주차 공간은 총 825대로 세대당 약 1.4대 수준이며, 법정 기준을 웃돈다. 확장형 주차면과 전기차 충전 설비, 지능형 주차유도 시스템도 마련된다.
동일토건 관계자는 무순위 청약 일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된 만큼 정당계약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