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연말까지 수도권 공공주택 6만2000호 착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급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김이탁 국토부 1차관은 10월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와 제3차 공공주택 공급점검 TF 회의를 열고 3분기까지의 실적과 연말 목표 추진 상황을 살폈다. 남은 기간 현장별로 밀착 관리해 착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회의다.
올해 수도권 공공주택 착공 물량은 3분기까지 잠정 1만7000호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6만호 이상 착공해 목표인 6만2000호를 대부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에 공공주택 4만5000호와 신축매입·민간정비 물량 등이 예정돼 있어, 김 차관은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인허가와 공사 발주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당부했다.
내년도 착공 목표는 공공부문 소규모정비사업 5000호를 포함해 약 8만4000호다. 국토부와 각 공사는 보상·부지 조성 단계부터 추진 상황을 관리하고 사업별 지연 요인을 미리 해소하기로 했다.
서울에서는 올해 1~8월 인허가가 3만9940호로 전년 동기 대비 40.4% 늘었고, 착공은 2만679호로 41.1% 증가했다. 김 차관은 계획 물량이 실제 착공으로 이어지도록 공급 속도를 높이고, 공공·민간 주택 공급 상황을 면밀히 살펴 목표 달성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