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남양주 왕숙지구에 경관 친화형 신개념 철탑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철탑 디자인을 개선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LH는 올 6월 철탑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철탑, 디자인을 입다’를 열어 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의 디자인 아이디어는 내년 남양주 왕숙지구 철탑 설치 공사에 활용된다.
사업지구 내 철탑 지중화 공사에는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 LH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의체를 가동해 부담금 납부 방식 대신 직접 발주·공사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철탑 임시 이설과 지중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LH 관계자는 공공기관 최초로 주변 경관에 맞춘 철탑을 만들기 위해 공모전을 열고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며, 주민 친화형 철탑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