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9월 29일 대구동부경찰서와 ‘정비구역 범죄예방 및 치안 안전망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주 등으로 치안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정비구역의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정비구역에 970만 원 상당의 이동형 CCTV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구동부경찰서는 집중 순찰 노선과 연계해 상시 감시망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경찰 순찰과 연계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범죄 사각지대와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며 주민생활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적용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안전망 구축 방안도 지속해서 논의할 방침이다. CPTED는 도시생활 공간을 설계하는 단계부터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과 수단을 적용하는 기법이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주택공급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주민이 체감하는 치안 안전망으로 이어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