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사업의 공식 아파트 이름이 디에이치 반포124(THE H BANPO 124)로 확정됐다. 조합은 지난 9일 조합원 총회에서 6개 후보 가운데 새 이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명칭은 디에이치 크래스트였다. 일부 조합원은 명칭의 어감 등을 이유로 새 이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해왔다. 새 이름은 현대건설의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 지역명 반포, 사업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124를 결합했다.
김태호 조합장은 아파트 이름이 오랫동안 단지를 대표하는 상징이라며, 총회에서 민주적 절차에 따라 결정된 만큼 조합원들이 차이를 넘어 결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 5007세대 규모인 이 사업은 현대건설이 시공하며, 조합은 2027년 말 입주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고급 마감재와 특화 조경, 대규모 커뮤니티시설 등을 갖춘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