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 60개 단지에서 아파트 약 4만6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물량이 크게 늘었지만 서울 분양 물량은 1869가구에 그친다. 기본형 건축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분이 분양가에 반영되면서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부동산114는 30일 다음 달 분양 예정 물량이 임대주택을 포함해 4만5691가구라고 밝혔다. 전월의 2만6783가구와 전년 동기 1만6811가구보다 많은 규모다. 수도권은 2만5711가구로 경기 1만5991가구, 인천 7851가구, 서울 1869가구 순이다.
경기 남부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이 집중된다. 주요 단지는 화성시 향남읍 화성향남롯데캐슬시그니처(1542가구), 화성시 반송동 아크메르동탄(1808가구),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S-12(행복주택·1464가구), 광주시 쌍령동 경기광주역롯데캐슬시그니처2단지(1249가구), 평택시 세교동 한화포레나지제역(1098가구) 등이다.
공공분양은 3기 신도시 물량인 부천시 대장동 부천대장하우스토리디센트(548가구), 인천 계양구 귤현동 인천계양A6(663가구)를 비롯해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본청약·1305가구), 수원시 광교A17(600가구), 평택시 힐스테이트고덕엘리스트(A31·A34·A35·2122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서울의 고덕강일3단지는 시세보다 저렴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토지는 사업 시행자가 소유하고 분양자는 건축물 등의 소유권을 갖는다. 당초 8월 예정이던 분양은 대출 규제에 따른 제도 정비 필요로 약 2개월 미뤄졌다.
지방 분양 물량은 1만9980가구다. 충남 3951가구, 대전 3502가구, 부산 3304가구 순으로 공급된다. 주요 단지는 광주 동구 아이파크무등산스카이포레(2299가구), 대전 서구 트리센자이더샵힐스테이트(3404가구), 경남 거제시 힐스테이트거제시그니처(1963가구), 충남 아산시 천안아산역그랑시티필하우스1BL(1534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가경아이파크7·8단지(1671가구), 부산 강서구 부산에코델타시티12BL(1086가구) 등이다.
부동산114는 기본형 건축비 인상에 따른 공사비 상승분이 분양가에 반영되면서 예비 청약자의 현금 보유력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