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건설은 16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휴대지구에 들어서는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4개동, 전용 84·103㎡ 153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9년 8월 예정이다.
지난달 1일부터 KTX와 SRT가 KTX로 통합 운행되면서 기존 수서발 열차도 KTX로 운행되고 있다. 수서·동탄·평택지제역에도 KTX가 운행되며 수서축 좌석 공급은 약 30% 확대됐다. 천안아산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44분, 수서역까지 약 35분, 동탄역까지 약 16분이 걸리고,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과 연결돼 있다.
천안아산역에는 광역교통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약 6735억원을 투입해 약 6만1041㎡ 부지에 환승주차장과 연결브리지 등 환승시설, 오피스·판매시설·호텔·공동주택 등 환승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준공 목표는 2030년이다.
세종~천안 BRT 2단계 사업은 홍익대입구에서 KTX천안아산역까지 33.5㎞를 연결하며,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천안시와 충남·강원 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들은 GTX-C 천안·아산 연장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
단지에서는 천안아산역과 아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천안·아산 산업거점과 가깝다.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천안아산점, 이마트 천안점과 불당·탕정 일대 생활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유치원은 계획돼 있고, 신설 초등학교는 2029년 개교 예정이다.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녹지와 조경 특화 둘레길도 계획됐다.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7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9~11일 체결한다. 한성건설 관계자는 고속철도 이용과 광역복합환승센터·BRT 등 교통사업 추진 상황을 함께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